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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토종브랜드 ‘쟈뎅 드 슈에뜨’ 글로벌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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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이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강남점에서 업계 최초로 '쟈뎅 드 슈에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쟈뎅 드 슈에뜨'는 서울시 대표 디자이너 10인으로 선정된 김재현 디자이너의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마켓 공략을 목표로 하는 토종 대표 브랜드로도 꼽히고 있다.

'올빼미의 정원'이라는 의미의 '쟈뎅 드 슈에뜨'는 클래식한 고급스러움과 자유스러운 스타일이 조화를 이뤄 30대 전문직 여성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차별화된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아 배우 공효진, 채정안, 패션모델 장윤주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도 즐겨 입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쟈뎅 드 슈에뜨' 팝업스토어 운영을 계기로 국내 토종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내년 강남점에 백화점 최초의 '쟈뎅 드 슈에뜨'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상품군을 다양하게 확대해 국내외 패션명품 브랜드와 본격 경쟁 체계를 갖추는 한편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국내 신진 디자이너 육성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을 갖춘 브랜드는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쟈뎅 드 슈에뜨' 팝업스토어에서는 파카, 코트, 재킷 등의 아우터와 블라우스, 원피스, 드레스 등은 물론 마린 아이템까지 선보이게 되며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에 나선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여성캐주얼팀 바이어는 "해외에서도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쟈뎅 드 슈에뜨'의 팝업스토어 진행과 백화점 입점 추진을 계기로 신세계백화점이 명실공히 국내 패션 산업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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