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사진=송재원 기자]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선배 연기자 소지섭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준은 10월 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 언론 및 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동준은 “영화 속 소지섭이 멋있게 나와서 부럽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섭이 형이 처음부터 끝까지 멋있게 나와 부럽더라. 하지만 난 괜찮다. 아직 22살 이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회사원’은 ‘살인이 곧 실적’인 회사에서 10년 동안 시키는 대로 일해 온 한 남자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동료를 비롯한 모두에게 표적이 돼 벌어지는 사투를 다뤘다.
특히 ‘회사원’은 평범한 일반 금속제조회사로 위장한 살인청부회사라는 독특한 설정과 그 회사의 영업2부 직원으로 분한 소지섭의 변신과 더불어 감수성 짙은 드라마와 강도 높은 액션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회사원’은 배우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이경영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과 개성 넘치는 ‘연기돌’ 김동준의 열연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오는 10월 18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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