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넥스콘테크놀러지는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의안을 가결, 한국거래소에 자진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소액투자자 보호대책으로 정리매매기간 동안 주당 1만6500원에 장내매수하고 상장 폐지 후 6개월간 동일한 가격에 잔존 소액주주의 보유 주식을 매수할 계획이다. 넥스콘테크놀러지 발행주식 총수의 96.32%를 최대주주인 넥스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자진상장폐지 신청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넥스콘테크놀러지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정지 기간은 상장폐지 결정일까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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