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베스 "결과에 승복"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7일(현지시간) 치러진 베네수엘라 대통령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출구 조사 결과 낙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바리안사의 출구 조사 결과 야권 통합후보인 엔리케 카프릴레스가 득표율 51.3%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차베스 대통령은 48.06% 득표율로 카프릴레스 후보 보다 3.2%포인트 뒤졌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차베스 대통령은 투표 마감 직후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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