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동부화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 비전을 선포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임직원 5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회사 측은 어려워진 보험 환경 하에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뉴비전을 선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 비전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내 비전 공모전에서 선정됐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동부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100년 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비전 선포식 이후에는 유명 개그맨 신동엽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임직원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동부슈퍼스타’를 개최했다.
유명 아이돌 그룹과 가수 등의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총 392명의 임직원이 공로상과 모범상, 장기근속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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