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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 사수 '골든 타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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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 사수 '골든 타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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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건강한 머릿결을 관리하는 데도 '골든타임' 즉 결정적 시간이 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탈모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머리를 감고 말리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이 시간 동안 두피와 머릿결을 건강하게 만들고 헤어스타일을 보다 오래 유지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결정적인 시간이 있다.


◆샴푸하기 1분 전 두피 마사지

머리는 아침이 아니라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 그보다 더 중요한 골든타임은 ‘샴푸하기 1분 전’에 숨어있다. 샴푸하기 1분 전, 굵은 빗으로 충분히 빗질을 해주면, 두피마사지 효과와 함께 엉킨 머리를 풀어주어 샴푸 중 머리가 빠지는 것을 줄여준다. 또 두피와 모발에 있는 먼지를 털어내어 샴푸의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지성두피이거나 땀을 많이 흘린 날은 두피용 스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의 천연 발아샴푸 에스따르 스칼프에너지 스케일링 리퀴드는 샴푸하기 1분 전, 마른 두피에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낮 동안 쌓인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해 두피 피지량 지수를 82%, 두피 각질량 지수를 72% 감소시켜 준다. 두피의 비듬 및 가려움증을 발생시키는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두피를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로 개선한다.



◆헤어 트리트먼트 바른 후 2분 방치


염색이나 펌으로 머릿결이 상했거나 보다 집중적인 케어를 원한다면 샴푸 후에 린스나 트리트먼트 등 모발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으로 마무리를 해주는 게 좋다. 단, 머리에 물기가 너무 많으면 제품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물기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간단히 타월 드라이해주는 것이 좋다. 제품을 도포한 후에는 머리카락에 영양분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반드시 2분 이상 기다려야 하므로 머리에 샤워캡을 쓴 뒤 샤워를 하며 시간을 보내면 편하다.


헤어 트리트먼트 사용 후 바로 씻어내 버리면 제품의 영양분이 골고루 흡수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도포 후 2분’ 골든타임을 지켜줘야 한다. 스팀타월 등으로 열처리를 해주면 모발이 팽창되어 흡수가 더욱 빠르므로 물에 적신 타월을 미리 전자레인지 등에 데워 놓으면 좋다.


애경의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의 살롱케어 모링가 볼류밍 트리트먼트는 2.5배 강화된 탄력성분으로 빠른 시간 안에 모발을 집중케어 해 탄력 있고 생기 넘치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기적의 나무’로 불리는 모링가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단백질 성분과 고농축 천연 케라틴이 함유됐다.


민감성 두피와 극손상 모발을 생기 있고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도 있다. 애경 천연 발아샴푸 에스따르의 스칼프에너지 모근강화 트리트먼트는 발아새싹에서 수확 후 24시간 이내에 추출한 고농축 영양성분과 특허 받은 천연허브 모근 강화성분이 두피와 모근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로 가꿔주는 민감성 두피 전용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헤어 드라이어 사용 1분 전후 고농축 에센스 바르기


머리를 감은 후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외출을 하거나 잠은 자는 것은 금물이다. 자외선에 탈색이 되거나 자는 동안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뜨거운 바람을 쐬기보다는 냉풍과 온풍 순으로 두피와 모발을 꼼꼼히 드라이해줘야 모발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는 ‘헤어 드라이어 사용 1분 전 또는 1분 후’에 헤어 에센스를 사용해주면 머릿결 회복과 손상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애경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의 살롱케어 모링가 텍스춰라이저 에센스는 고농축 오일 타입으로 극손상된 모발을 속부터 집중 보수해주고, 잦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건조하고 거칠어진 머릿결을 매끈하고 윤기 있게 한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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