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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국감]4대강 사업 수공, 빚잔치에도 경영 평가 'A'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 평가가 경영 실적보다 정권에 대한 충성도에 좌우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통합당 설훈 의원은 5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재정위 국감을 통해 "4대강 사업을 맡은 수자원공사는 2008년 2조원이던 부채가 2011년 13조4000억원으로 늘고 부채비율도 29.6%에서 126.4%로 상승했지만 경영평가에선 줄곧 A등급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설 의원은 "재무 구조가 엉망인데도 국책 사업을 하는 기관이라고 해서 광범위한 평가지표에 모두 높은 점수를 주는 건 공기업 선진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한 경영실적 평가라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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