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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우리은행과 동반성장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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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NS홈쇼핑이 우리은행과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5일 NS홈쇼핑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대기업과 협력사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일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NS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와 김종휘 우리은행 강남기업영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S홈쇼핑, 우리은행과 동반성장 지원 협약 ▲NS홈쇼핑과 우리은행은 4일 '대기업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사진 왼쪽)과 김종휘 우리은행 강남기업영업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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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우리은행의 50억원 상생 예금에 가입해 50억원 한도의 대출 자원을 형성하고, 우리은행은 심사를 통해 NS홈쇼핑이 추천한 중소기업 협력사에 시중금리보다 3~3.2%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운영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가령 협력사가 NS홈쇼핑의 상생대출을 통해 5억원의 대출을 받고 최대 3.2%의 금리혜택을 적용받게 되면 시중금리를 적용했을 때 보다 연간 1600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 기업 협력사들이 유동성확보를 통해 상품 개발 및 품질 개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NS홈쇼핑은 회사 내 중소기업 법률센터를 운영하여 협력사의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의 법률상담을 돕고 있으며, 매년 협력사 초청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는 등 독자적인 중소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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