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뒤늦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김 총재는 9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 참석 직후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온다. '7월 1일 취임 이전에 한국에 오겠다'고 했던 지난 4월 박 장관과의 약속을 이제서야 지키게 된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4일 "김 총재가 방한 중 박 장관과 면담한 뒤 15일 한·WB 공동 KSP 지식공유포럼, 서울대 강연 등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15일 오후 5시 30분 향후 세계은행의 비전과 방한 일정을 갈무리하는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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