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할로윈 분위기를 가득 담은 도넛 3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할로윈 데이인 오는 31일까지 10월 한 달간 ‘펌킨몬스터’, ‘할로윈 스프링클’, ‘스캐어리 스크림’ 등 3종 도넛을 한정 판매한다.
이들 도넛은 달콤하고 담백한 맛의 도넛에 호박유령과 스크림 등 할로윈 캐릭터 디자인을 넣어 시각적인 재미까지 가미했다.
할로윈을 대표하는 호박 모양의 ‘펌킨몬스터’는 고소한 호박 필링으로 속을 채운 도넛 위에 호박맛 아이싱을 입혀 입안 가득 퍼지는 호박의 달콤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할로윈 스프링클’은 호박맛 아이싱을 입힌 링에 초콜릿 맛과 오렌지 맛 스프링클을 토핑해 상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스캐어리 스크림’은 무서운 스크림모양 속에 감추어진 상큼 달콤한 블루베리 필링의 조화로 맛과 재미를 더했다. 가격은 단품 기준 각 1500원.
이번 한정판 도넛 외에도 할로윈 시즌 한정 머그 및 세트메뉴도 함께 출시한다.
‘할로윈 콤보’는 할로윈 도넛 3종 중 한 가지와 아메리카노 1잔,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할로윈 머그 1개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8900원이다. 이외에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대표 인기 메뉴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6개입), 할로윈 도넛 2개로 구성된 ‘할로윈 더즌’은 1만2000원이며 오리지널 더즌, 할로윈 머그 1개로 구성된 ‘할로윈 머그 팩’은 1만4900원.
이영섭 롯데리아 KKD부문 팀장은 “부활절, 크리스마스와 함께 대표적 명절로 꼽히는 할로윈을 통해 크리스피 크림 도넛 본고장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구성을 통해 실속을 높인 것은 물론 가을철 스위트한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색다른 재미와 맛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