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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민원여권실 구청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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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앞 동일빌딩서 별도 운영되던 여권민원실을 8일부터 구청 민원여권과(제3별관 1층)으로 이전해 통합 민원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여권을 발급받는 주민들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 구청 앞 동일빌딩에서 별도로 운영해오던 여권민원실을 구청 민원여권과(제3별관 1층)로 이전해 통합 민원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월부터 한 달여간 사무실 이전 준비 과정을 거쳐 6일과 7일 사무실 이전과 새 단장 후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10월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우선 지정받고 주민 편의를 위해 구의3동 소재 테크노마트 1층에 여권민원실을 마련하고 구청과 별도로 운영해왔다.

광진구, 민원여권실 구청으로 이전 여권민원실 이전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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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구는 지난 2010년 임대기간 만료에 따라 구청 앞 동일빌딩으로 여권민원실을 이전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한 주민들이 여권발급을 위해 구청과 여권민원실을 이중 방문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되는 등 통합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는 이번 민원창구 통합 신설로 사무실 별도 운영에 따른 구민 혼란을 방지하고 보다 편리한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6년10월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사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여권발급을 시작해 현재까지 하루 평균 180여건, 연평균 4만1480여건, 총 23만8561건의 여권을 발급했다.


특히 구는 다른 자치구보다 여권발급 기간을 1일 단축한 ‘여권발급 3일제’를 실시, 신청에서 교부까지 3일이면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여권발급을 원하는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 등 근무시간에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최근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여권발급을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도 증가하고 있다”며 “구는 친절하고 신속한 수요자 중심 행정으로 구민들이 민원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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