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들을 출산한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가 수주 안에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1일 AFP통신에 따르면 메이어의 남편인 제크 버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날 밤에 아들 보그가 탄생했다"며 "아들과 아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출산 휴가를 떠나기 전 메이어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출산 휴가는 몇 주면 충분하고 휴가 중에도 업무를 챙겨볼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어는 정확한 복귀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수주 안에 회사로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야후 CEO로 취임할 당시 임신 7개월차 임산부였던 메이어는 실적 악화 등 야후의 시장 지위가 불안정한 상황이라 충분한 출산 휴가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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