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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 어디까지 써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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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전자금융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잔고조회, 각종 자동이체 신청 또는 해지업무가 가능해졌다. 전자금융 수단도 전화, 인터넷, 3G 핸드폰, 스마트 폰 등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전자금융의 발전에 따라 단순히 은행에 가지 않고 집에서 은행 업무를 보는 것에서 이제는 은행업무 뿐만 아니라 각종 금융정보도 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각 은행들은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존 은행 업무 처리는 물론 스마트폰 뱅킹 전용 상품을 출시해 우대금리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카드·은행 이용 내역을 분석하고 실시간 환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폰 금융 서비스 확대를 통한 고객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전자금융의 시작은 '폰뱅킹'이다. 국내에는 1994년에 도입됐다. 전화기를 통해 잔고조회, 거래은행간의 송금뿐만 아니라 타행송금·정기적금·대출이자·공과금 등에 대한 자동이체 신청 또는 해지 등이 가능하다. 각 은행의 텔레뱅킹 센터에 전화를 걸면 자동응답시스템의 안내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컴퓨터가 처리하는 식이다. 은행에서 발급한 보안카드가 있어야 폰뱅킹 이용이 가능하다.

폰뱅킹 다음으로 등장한 전자금융 서비스는 인터넷 뱅킹이다. 폰뱅킹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은행 업무를 포함해 각종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997년 미래산업이 인터넷 은행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하면서 국내에는 1990년대 후반 인터넷뱅킹 시스템이 도입됐다.


모바일 뱅킹은 현재 스마트폰 뱅킹의 초기 서비스 방식으로 볼 수 있다. 보안에 취약한 폰뱅킹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이동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터넷뱅킹과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에 연결 가능한 휴대폰을 이용해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2000년대 후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모일뱅킹을 이용하는 휴대폰이 3G폰에서 스마트 폰으로 변했다. 3G폰보다 인터넷 접속 요금이 저렴하고 처리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인터넷진흥원이 지난 8월27일 발표한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중 스마트 폰뱅킹 이용자는 59%를 넘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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