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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티셔츠, '어쩌라고' 문구에 깨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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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티셔츠, '어쩌라고' 문구에 시선집중


사유리 티셔츠, '어쩌라고' 문구에 깨알웃음 사유리 티셔츠(출처: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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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사유리의 한글 티셔츠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추석특집 미공개 X파일'에서는 사유리가 자신의 애완견 '모모코'를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유리는 '모모코'가 한국어, 일어, 영어를 알아듣고 심지어 춤과 노래, 요가까지 할 줄 안다고 제보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사유리의 주장과 달리 '모모코'는 '앉아'라는 간단한 한국말도 못 알아들어 취재진을 당황시켰고 사유리는 "사실 모모코를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해명해 허탈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유리가 입은 흰색 티셔츠가 유독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티셔츠에는 한글로 '어쩌라고'라는 네 글자가 적혀 있었기 때문. 사유리다운 엉뚱함이 엿보인 이 티셔츠는 방송 직후 '사유리 티셔츠'라 불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한글이라 좋네요", "역시 4차원답다", "티셔츠 문구 볼수록 괜찮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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