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추석 당일인 30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추석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오후 9시 이후 구름이 걷히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온전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11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중 가장 차가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고, 비가 내린 탓에 30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10월의 첫날인 월요일에는 한낮에 서울이 23도까지 올라가면서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다. 첫 출근이 시작되는 화요일에는 기온이 더욱 올라가 평균기온을 회복하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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