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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만에 상승..CCTV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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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상승 마감하며 기분좋은 추석 명절을 알렸다. 이날 아동보호구역에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49포인트(1.06%) 상승한 523.7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 18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개인이 39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아동보호구역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비츠로시스가 4.84% 상승했고 코맥스, 넥스트칩 등이 3~5%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2.78%), 건설(2.64%), 일반전기전자(2.05%)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류(-0.93%) 업종만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3.14%), 다음(2.71%), 인터플렉스(4.04%)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0.88%)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4%)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7개 상한가 종목을 비롯해 610개가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17개가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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