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추석을 앞두고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이 유독가스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끝내 순직했다.
28일 경기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물류창고 화재 진압에 나섰던 김성은(45) 제방소방위가 병원 치료를 받다 이날 오전 10시25분 순직했다.
김 소방위는 지난 27일 오후 11시35분께 남양주 화도읍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었다. 당시 이 사고로 물류창고 내부 300㎡가 타고 7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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