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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일만에 반등..엔터株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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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잠시 반락했던 엔터주들이 연일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37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11포인트(0.79%) 상승한 522.4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장 초반 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가수 '싸이' 효과에 엔터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700원(0.73%) 상승한 9만72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엠은 2.09% 올랐고 JYP Ent.도 1% 안팎의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2.14%), 오락문화(1.89%), 음식료담배(1.47%)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서비스(-0.79%), 통신방송서비스(-0.02%) 만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2.86%), 서울반도체(1.60%), 씨젠(4.28%)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셀트리온(-0.35%), SK브로드밴드(-1.33%) 등은 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41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268개가 내림세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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