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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스페인 '훈풍'..코스피 상승 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며 200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전날 장 후반 반영됐던 중국의 증시 부양책에 이은 경기부양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스페인이 대규모 긴축안을 포함한 새해 예산안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이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둔 경계감에 오름폭은 제한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53포인트(0.33%) 오른 1995.23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억원, 29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377억원 '팔자'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22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의료정밀(1.90%)을 비롯해 전기전자,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1.05% 오르며 13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20%), 현대모비스(0.47%), 기아차(0.14%), LG화학(1.06%), 신한지주(0.53%), SK하이닉스(1.09%), NHN(0.18%) 등도 상승세다. 포스코(-0.14%)와 현대중공업(-0.19%), 삼성생명(-0.83%), 한국전력(-0.36%) 등은 내림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29종목이 상승세를, 2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254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1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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