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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소외계층과 추석장보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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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소외계층과 추석장보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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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노원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 420가구를 초청해 추석상 차림에 도움이 되도록 가구별로 12만원권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는 예탁결제원 직원과 적십자사 회원들이 물품구입에서 귀가까지 동행했다.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약하지만 어르신들과 시장상인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부터 전통명절인 설과 추석 때마다 소외계층을 전통시장으로 초청해 장보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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