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6일 추석을 앞두고 9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업그레이드 대상은 아이나비 3D·2D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그리고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된 '아이나비 3D 컬러패키지'다. 단 지난 19일 출시한 스마트폰 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는 출시 전에 해당 내용이 반영되어 별도의 업그레이드는 필요없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전국 49개 시군구 지역의 조사 내용이 반영됐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의 퇴계원IC 개통 구간, 경부고속도로의 북천안IC와 동김천IC 개통구간을 비롯한 국도 및 지방도로의 신규 및 임시 개통구간이 추가됐다. '땅 위의 지하철'이라는 세종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도 추가 반영됐다.
가족 여행을 갈 때 유용한 테마정보와 전국 문화재단지, 맛집 거리 등 여행정보도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청량리역, 킨텍스제2전시장, 수원시청 등 3D 랜드마크도 추가됐다. 인천광역시의 송도컨벤시아 주변, 대구광역시의 대구월드컵경기장 주변의 차선, 횡단보도, 정지선 등 주요 도로 이미지도 표현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정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최신 도로정보는 물론 보다 빠르고 안전한 길 안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발 빠른 지도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나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