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은 고사양 하드웨어에 최저 20만원대로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아이나비 마하' 2D 내비게이션 시리즈 2종을 24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거치형 '아이나비 NP500 마하'와 8인치 매립형 '아이나비 NS 마하' 2종이다.
이들 제품은 국내 내비게이션 최고사양 CPU(Cortex A9)과 메모리(DDR3 RAM), GPS엔진(SiRF V7 GPS)을 적용했으며, 팅크웨어의 최신 전자지도인 '아이나비 SE V5.0'을 탑재했다.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G100'과 연결하면 ▲ 블랙박스 실시간 · 저장 영상 확인, ▲ 환경설정 변경, ▲ 메모리 포맷 관리를 할 수 있다.
거치형 내비게이션 NP500 마하는 주변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센서가 부착돼 야간 주행이나 터널 진입 시 운전자의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 준다. 후방카메라와 연결이 가능하다.
8인치 대화면의 매립형 내비게이션 NS 마하는 곡선 형태의 매립전용 GUI를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해상도의 LCD를 적용했다. 또 매립 시 최적의 시야 각 확보를 위한 LCD 상하반전 기능과 더욱 빠르게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패스트뷰 기능을 갖췄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두 제품은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특화된 다양한 기능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린 아이나비 마하시리즈의 2D 제품"이라며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이나비 마하시리즈의 대중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나비 NP500 마하의 출시 가격은 ▲ 4GB 메모리 제품이 26만9000원 ▲ 8GB 메모리 제품이 30만9000원 ▲16GB 메모리 제품이 35만9000원이다. NS 마하의 경우 6만6000원 상당의 MBC 티펙(TPEG)을 포함해 ▲ 4GB 메모리 제품이 39만9000원 ▲ 8GB 메모리 제품이 43만9000원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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