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크라운해태제과는 '2012 크라운해태제과 서울 국제 BMX 대회'가 오는 10월 6일 한강 광나루 지구 자전거 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과 한국BMX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BMX는 바이시클 모토크로스(Bicycle Motorcross)의 약자로 20인치 바퀴로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벌이는 경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12개 국가에서 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라트비아의 모리스 스톰버그와 세계 랭킹 2위 스코너필즈, 여자 세계 랭킹 1위 호주의 캐롤라인 뷰캐넌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지난 2008년 BMX경기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BMX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너무 낮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BMX대회의 개최를 통해 경기를 활성화 하고 자질 있는 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해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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