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25일까지 국내 대학(원) 석·박사 대상 우수 논문 접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다우케미칼은 오는 11월25일까지 국내 대학(원) 석·박사를 대상으로 전자 소재 및 재료 분야의 우수한 논문을 발굴하는 '다우 전자재료 어워드(Dow Electronic Materials Award)'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전자 소재 개발 과정과 그 노력 및 논문의 의미 등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전자 소재와 재료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이공계 인재 육성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 참가 대상은 국내 4년제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재학생 및 박사 후 과정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모 접수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25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공모전 홈페이지(www.dowemaward.com)에서 응모관련 서식을 다운받은 후, 서식에 논문을 기술하고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우 전자재료 어워드에 출품된 논문은 다우케미칼 관계자, 교수 및 연구소 연구원 등 전자재료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우수 논문이 선정된다. 우수 논문 수상자 4명 중 1등 1명에게는 1000만원, 2등 3명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응모 분야는 ▲유, 무기 발광 재료 및 응용기술 ▲전도성 재료 및 응용 기술 ▲나노 재료 및 공정 기술 ▲유, 무기 하이브리드 재료 및 응용기술 ▲고분자 재료 및 응용 기술 ▲새로운 합성 기술 및 신재로 관련 기술 분야다.
양창원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은 "작년 다우 전자재료 공모전에 국내 이공계 유수 대학의 다양한 전공 석?박사들이 총 56개의 우수 논문을 등록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도 국내 우수 이공계 인재 양성과 전자재료 산업과 학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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