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다우케미칼(대표 양창원)은 23일 독거노인 및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밥퍼나눔운동본부와 함께 '밥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창원 대표를 비롯해 서울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독거노인 및 노숙자들을 위해 75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준비했다. 또한 음식준비가 끝난 후에는 팀 별로 나눠 배식, 설거지, 뒷정리를 담당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다우케미칼의 밥퍼 봉사활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도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창원 대표는 "금번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다우케미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올 연말까지 밥퍼나눔운동 봉사활동을 4회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회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모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화성, 천안, 구미, 여수 임직원들도 도서 및 물품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밥퍼나눔운동(www.baffor.org)은 다일공동체 산하의 무료급식 담당조직인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참사랑의 실천과 나눔의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노숙자, 독거노인 등 우리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 캠페인으로 올해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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