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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매출 채널 회복+해외 사업 개선..목표가↑<메리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방문판매 확대와 중국과 일본내 판매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25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광수 애널리스트는 "방문 판매 인력이 상반기에 1100명 충원됐고 하반기에는 추가로 900명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방문 판매 채널 확대를 기대했다. 동시에 "품목별 판가 인상 효과도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관광객 유입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백화점 면세점 부문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일본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돼 국내 관광객 유입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2013년 상반기 이후 마케팅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며, "일본에서는 저가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곧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이 6927억원, 영업이익은 862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1.2%, 12.6% 증가한 수치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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