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광주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송기진 광주은행 은행장은 25일 광주 남구 서동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정모(75·여)씨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을 받은 독거노인 정씨는 "명절이면 더욱 외로웠다"며 "광주은행이 잊지 않고 지역사회 그늘진 곳을 찾아 주어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은행은 'KJB사랑샘터 35호점'으로 선정된 광주시 소태동에 위치한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찾아 선정식을 갖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 행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광주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지역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송 행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사과, 배, 대추 등 햇과일과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김준원 광주은행 사회공헌사무국 본부장은 "광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희망을 나누고 있다"며 "경기불황에 추석 온정이 예년만 못하지만 그래도 한가위만큼은 지역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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