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통위원장 "개인정보 관리체계 강화"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회의 열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회의'를 열고 "주민번호 수집제한 등의 정책을 통해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방통위원장 주재로 이날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표자회의에서는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 추진, 성공적인 2014년 ITU 전권회의 개최, 방송통신 주요 민원동향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대표자 회의는 방통위가 방송통신 분야 주요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7월 구성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회의다.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를 의장으로, 김재윤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 김상헌 NHN 대표, 김홍선 안랩 대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 학계와 연구계, 업계, 시민단체 등이 망라돼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