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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소하~광명동' 직통버스 운행···내년 3월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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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광명동을 최단거리로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운행된다. 그동안 이들 두 지역은 교통혼잡 지역을 거쳐 운행되는 바람에 평균 40~50분이 걸렸고, 교통량이 많을 때면 1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했다.


광명시는 소하동과 광명동 사이에 있는 구름산 터널을 직접 통과해 양쪽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기로 하고, 관내 버스업체인 화영운수와 구체적인 운행 시기, 노선, 배차시간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시 외곽지역을 운행하게 돼 승객 수 감소에 따른 적자운영이 불가피하지만, 운수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늦어도 2013년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이전부터 운행에 들어가도록 한다는 게 광명시의 방침이다.


광명시는 이 노선이 신설되면 소요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돼 광명동과 소하동 주민들 간 접근이 한결 수월해지고 밤일마을에 조성되고 있는 밤일골 음식문화의 거리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광명7동에 소재한 광문고·명문고 등 2개 고교와 소하동 지역의 충현고·소하고·운산고·정보산업고 및 신설되는 광진고 등 5개 학교를 매일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편익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양쪽지역을 왕래하는 버스는 모두 하안동과 철산동, 광명사거리 등 복잡한 시내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원거리 기준으로 버스통행시간만 40~50분, 길게는 1시간 가까이 걸렸다.


한편, 광명역세권지구와 소하ㆍ신촌지구가 개발되면서 입주 초 버스노선 민원이 발생했으나 대부분 정비가 완료됐으며, 아직까지 불편을 겪고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역, 가산역, 독산역 등 서울방향 버스노선 연결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의 중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근 자치단체나 버스업체의 이해관계로 버스노선 신설이 쉽지 않지만 학생이나 주부 등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서민들을 위해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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