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준 전무 "필기 기능 강화한 노트군 제품 준비 중"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팬택이 연내 필기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이용준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전무)은 24일 "(갤럭시 노트처럼) 화면이 크고 필기 기능을 강화한 노트군의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르면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용준 전무는 "노트군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필기 기능"이라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필기 기능을 어떻게 내세울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팬택이 이날 공개한 베가 R3는 5.3인치 화면을 탑재했으면서도 한 손으로 사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필기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아 노트군의 제품과는 다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베가 R3는 25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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