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ㄱㅁ";$txt="";$size="200,300,0";$no="20120924132811890525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교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재차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24일 주간업무 보고 자리에서 "청렴성과 도덕성이 전제되지 않으면 경기교육이 어떠한 성과를 내도 도민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이와 같이 당부했다.
그는 "추석을 앞두고 학부모들을 학교로 부를 경우 부담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자제해 달라"며 "스스로 대가성이 없다고 생각해 받은 간단한 선물들이 모여 공교육 불신을 부추긴다는 점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김 교육감의 청렴인식 강조에 따라 이날 도내 모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부모들이 학교를 방문할 경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만큼, 긴급사항이 아니면 명절 전ㆍ후 학부모들의 방문을 지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감사관실도 추석을 전후해 청렴문화 확산 및 반부패, 청렴의지를 담은 교육감 청렴서한문을 교직원과 학부모, 계약업체 관계자들에게 이메일과 가정통신문, 우편 등을 통해 발송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는 별도로 추석 전후 감사 및 직무감찰 활동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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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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