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유럽 지역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는 24일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Auto Express(오토 익스프레스)가 실시한 최신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N’blue(엔블루) HD가 글로벌 Top 브랜드 8개 제품과의 비교 평가에서 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988년 설립된 Auto Express는 최신 자동차 정보, 시승기와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각종 테스트 결과를 전달하는 영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다.
이번 테스트는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에서의 조정 안정성, 제동력, 코너링, 직선 및 곡선 수막현상, 소음, 연비 등 타이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N’blue HD는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조정안정성과 수막현상 평가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으며, 총 10개 항목에 걸친 테스트에서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유수 타이어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신 타이어의 평가 결과가 실린 Auto Express 9월호에는 “유럽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넥센타이어가 이번 타이어 테스트에서 ‘강렬한 데뷔’를 했다”고 언급했다.
넥센타이어 N’blue HD는 뛰어난 조정 안정성을 가진 차별화 된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이며, 여기에 연비 효율을 향상시킨 우수한 제품으로 현재 유럽을 포함한 해외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한민현 부사장은 “넥센타이어의 제품이 세계 타이어 각축장인 유럽 지역에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여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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