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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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다음달 4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24일부터 3일간 모니터요원 5명이 집중관리 대상 품목들에 대해 가격조사, 담합 여부 등 감시활동을 펼친다.
추석을 맞아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사과 배 소고기 명태 등 16개 추석 성수품과 삼겹살, 이·미용료 등 개인 서비스 요금 6개 품목이 해당된다.
또 모니터링단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계량 위반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과다 인상, 계량 위반, 가격표시를 하지 않은 업소 등은 행정지도를 통해 계도·단속하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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