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S샵 임직원들이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 홈경기 관람행사를 진행했다.
GS샵 임직원들은 22일 가정 형편 때문에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들에게 축구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S샵 고객서비스 부문 직원 40명, GS샵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10명, 이천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11개소 결손가정 아동 200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경기 전 FC서울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선수들과의 만남을 마치고 나서는 경기를 관람하며 FC서울 응원도구를 이용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GS샵은 2010년부터 물류센터가 위치해 있는 이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노영준 GS샵 고객서비스부문 상무는 "아이들에게 경제적인 도움도 중요하지만 신나는 하루를 만들어주는 정서적인 봉사활동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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