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산하 송파자원순환공원이 20일 녹색성장위원회이 주관하는 2012 녹색성장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자원재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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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자원순환공원은 한 때 쓰레기 수집장이였던 장지동에 쓰레기를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자원순환 혁신공간이다.
이 공원은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 ▲대형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빗물저장 처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구민들이 쉽게 생활폐기물 토털처리시설을 견학할 수 있다. 또 목공·리폼·에코선물포장 강좌 등 환경 실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송파구 홍순길 기획예산과장은 “향후 송파자원순환공원이 서울시민들의 업사이클링(UP-cycling)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실천방안을 토론하는 핵심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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