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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1년째 투병중인 직원 찾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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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성렬 행정1부지사, 이재율 경제부지사 등이 장기 투병 중인 직원들을 찾아간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는 지난 21일 1년 넘게 뇌경색으로 장기입원 중인 직원을 찾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투자진흥과 소속 손 모 씨가 지난해 여름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1년째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수원 효정병원을 찾아, 손 씨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병원을 찾아 "도청 모든 직원들이 빨리 병이 나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격려한 뒤, 병 간호로 고생이 많은 가족들을 위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을 맞아 행정1부지사와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이 순차적으로 경기도청 직원 중 지병으로 장기입원중인 공무원들을 찾아 병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청 직원 중 장기 투병 중인 사람은 손 씨를 포함해 모두 9명으로 집계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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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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