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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추석맞이 큰 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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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주차장에서 개장... 41개 시군 참여, 직장인을 위한 최초 야간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우리 고유 추석 명절을 맞아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전국 41개 시군에서 올라온 우수 농수특산물들을 한 데 모아 ‘2012 추석맞이 강남구 한마당 장터’를 연다.


신토불이 우리 농수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가평 군산 영주 보성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를 비롯 화성 포천 세종시 춘천 여수 제주 등 전국 41여 시·군 150여 개 이상의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가평의 잣 포도 ▲포천 한과 막걸리 ▲화성 포도 배 ▲무주 사과 ▲완주군 고산곶감, 통영 멸치 ▲여수 갓김치 게장 ▲제주 오메기떡 갈치 옥돔 등 각종 특산물을 시중보다 10%에서 30%까지 싼 가격에 특별 판매된다.

강남구, 추석맞이 큰 장터 연다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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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는 개장 최초로 오후 8시까지 장터가 열려 맞벌이 직장인이나 워킹맘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터에서는 명품한우 4개 시·군 한우소고기 시식을 비롯 각종 지역특산품에 대한 푸짐한 시식회가 열려 직접 체험하며 품질과 맛을 느끼고 구매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장에는 강남구 외식업체 동문회가 장터국밥 전주비빔밥 해물부추전 제주순대 오리훈제 등 각종 특색 있는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고, 여기에서 나온 수익금은 강남구의 저소득층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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