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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뉴욕제과 자리에 ‘에잇세컨즈’ 8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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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의 ‘강남스타일’

강남역 뉴욕제과 자리에 ‘에잇세컨즈’ 8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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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은 지난 21일 강남역 부근에 글로벌 SPA브랜드 ‘에잇세컨즈’의 8번째 대형매장을 개장했다. 이곳은 지난 38년간 ‘뉴욕제과’ 자리로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기도하다. 제일모직은 젊은 유동인구가 많고 각종 패션 매장과 아웃도어 전문점이 즐비한 이곳에 입지함으로서 단기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제일모직의 글로벌 SPA 브랜드 ‘8seconds(이하 에잇세컨즈)’가 강남역 10번 출구 앞(옛 뉴욕제과 자리)에 8번째 대형매장을 오픈하고 강남스타일을 선도한다.
지난 21일 오후 5시부터 오픈한 매장은 ‘만남’이란 콘셉트로 지난 38년간 강남역의 명소이자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로서 명성을 이어온 뉴욕제과의 역할을 계승하는 한편 이를 더욱 발전시켜 2012년 현재를 살고 있는 젊은 세대의 쇼핑공간이자 재미있는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새롭게 개장한 매장 입구에 30여 평의 ‘만남의 광장’을 마련하고, 누구나 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곳곳에 다양한 휴식공간과 각종 문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준비해 고객들이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매장 전체 규모는 총 1984㎡(600여평)이며 4개 층으로 에잇세컨즈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층은 앞쪽 만남의 광장을 비롯해 여성복과 액세서리를 배치했으며 2층은 여성복, 3층 라운지웨어, 4층 남성복과 데님라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안선진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은 “에잇세컨즈는 SPA 브랜드지만, 합리적인 가격의 편집숍 형태를 표방하는 만큼 창의적이고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이 공존하는 진화된 SPA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지난 2월 신사동 가로수길과 명동에 각각 1,2호점을 오픈하면서 유니클로, 자라 등 글로벌 SPA의 유일한 대항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여의도 IFC몰을 비롯해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촌 현대백화점 등 서울과 지방의 주요 랜드마크에 대형매장을 오픈하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한국형 SPA로서 입지를 구축해왔다.


에잇세컨즈는 최근 현대백화점은 청주에 충청점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SPA 브랜드의 지방 확장을 선포하기도 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 7개를 비롯해 온라인 스토어(www.8seconds.co.kr)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말에는 기존 계획보다 늘어난 총 14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에잇세컨즈는 이번 강남역 대형매장 오픈을 통해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역 상권에 본격적으로 진출, 단기간에 브랜드 입지를 보다 확고히 다지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강남역 주변은 신논현역에서 논현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변에 최근 아웃도어를 포함한 스포츠 패션브랜드가 속속 입점하고 있으며, 에잇세컨즈가 들어서는 강남역쪽 대로변에는 국내·외 SPA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입점하고 있는 만큼 향후 거대한 패션의 중심 거리로 변모해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강남역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만남’을 주제로 <8가지 행운의 만남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픈기념 10%할인을 비롯해 선착순 5000명에게 5000원권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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