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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센카쿠에 조기 경보기 투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주변에 공중 조기경보통제기(AWACS)를 투입해 중국 측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자위대는 최근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조기경보기(E2C), 화상정보수집기(OP3)를 센카쿠 상공에 보내 중국 군함이나 해양감시선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 일본은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총 4대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몇 대를 보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평소에는 대잠 초계기(P3C)가 하루 한차례 센카쿠 주변을 비행한다. 화상정보수집기는 대잠 초계기보다 높은 곳에서 해상을 감시할 수 있고 조기경보기는 센카쿠 주변에 접근하는 전투기와 대형 함정을 탐지할 수 있다.


한편 러시아의 전자정보수집기(IL20) 1대와 전술정찰기(Su24) 1대가 20일 호쿠리쿠(도야마, 이시카와, 후쿠이 등 3개 현을 합친 지명) 앞바다의 일본 영공에 접근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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