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탤런트 김진(40)이 자신의 수입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짝'에는 '남자연예인' 특집으로 김진, 빅죠, 곽승남, 윤성한, 배기성, 빽가가 나왔다.
김진은 이날 방송에서 '남자1호'로 출연했다. 그는 연봉을 묻는 질문에 "여기서 당당하게 연봉이 얼마라고 말하고 싶은데 연봉이라고 하긴 뭐하고 월봉(월급)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수입이 적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이제 마흔이다. 젊어서 많이 놀았고 많은 여성과 사귀어도 봤고 그럼에도 짝을 못 찾아 나도 좀 답답하다"고 말했다.
한 여성 출연자가 "결혼 후에 맞벌이는 하겠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조금 주저하는 듯하더니 "그래도 내가 벌어야죠"라고 답했다.
데뷔 19년차 방송인 김진은 90년대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안녕맨'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맞벌이 선택은 남편이 하는 게 아님 여자가 힘들면 알아서 나가서 법니다"(미**), "빨리 짝을 찾아 부모님께 효도하고 본인도 행복한 결혼생활 하길 바란다"(lea**), "안타깝다. 시트콤 같이 출연했던 송승헌은 탑스타인데"(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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