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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증권사 CD금리 호가제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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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코픽스 세부실행방안 26일 확정키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금융당국이 단기코픽스 세부실행방안을 이달 안에 확정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0일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협의중인데 오는 26일 예정된 단기지표금리 개선 TF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코픽스 대상상품 가운데 3개월물 조달금리를 가중평균해 단기코픽스 금리를 산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7일 첫 공시한 후 매주 수요일 공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CD금리 산정방식 개선을 위해 공시시스템 개선작업을 다음달 말 완료키로 했다. 여기에는 CD발행 내역 실시간 공시와 만기별·잔존기간별 세분화된 집계 정보 공시 등이 포함된다.

또 금융위는 올 하반기 중 감독규정을 개정해 금융투자협회가 지정하는 증권사에 대해 호가제출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단기지표금리 개선 대책 발표 시점인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발행된 CD(양도성예금증서)는 총 1조3000억원(21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시중은행이 6900억원(14건), 농협·수협 등 특수은행이 6300억원(7건) 어치를 발행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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