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NHN 넥스트 학교(학장 김평철)’가 수시모집 전형 최종 합격자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503명의 지원자 가운데 총37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70% (26명)는 소프트웨어(SW) 개발 경험이 전무한 ‘일반트랙 부문’ 에서 나왔다.
대학생 및 대학졸업자(18명) 가운데 SW 관련학과를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 출신 합격자가 72%(13명), 인문사회계열 전공자가 62%(8명)에 달했다.
또, 전체 합격자 가운데 고교생과 고교졸업자, 대학 1,2년 학생의 비율이 76%(28명)를 차지했다.
NHN 넥스트 학교는 온라인게임, 검색, 포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라우드 등 차세대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내년 3월 개교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이 내년 3월부터 약 2년반 기간의 학업과정을 거치게 된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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