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화투자증권은 20일 연3.5% 특판 RP 및 조기상환조건을 대폭 낮춘 ELS 등 신상품을 출시했다.
연 3.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특판 RP는 6개월 만기 확정 금리형 상품으로 중도 해지시에도 구간별로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3개월 전에 해지하더라도 연 3.0%, 3개월 이상~6개월 미만에 해지시 연 3.25%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본 상품은 10월 31일까지 1,000억 원 한도로 제공한다.
아울러 낙인이 발생할 경우 조기상환 조건을 10%씩 낮춰줌에 따라 상환 가능성을 더욱 높인 스텝 또 다운 ELS 2003회를 선보였다.
LG화학과 현대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에 최대 48%(연 1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되는 구조다.
만약 낙인이 발생하면 상환 조건을 80-80-75-75-70-70(%)로 10%씩 낮춰주기 때문에 리스크는 낮추고 수익가능성을 높였다.
또 채권매입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국공채에 가입한 개인고객이 매도를 원할 경우 언제든 해당 채권을 재매수 하는 중도 환매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종우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연구소장은 "당사 통합을 기념해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기획했다"며 "통합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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