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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공석인 특임 장관실 차관에 권택기 전 18대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권 내정자는 1964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강대를 나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나라당 소장파 모임인 미래연대 사무차장, 국회 입법 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기획 전략통이다.
2002년 서울시장 선거때 이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2007년 대선 내내 일정 조정을 담당하는 등 대표적인 측근으로 꼽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과 정부의 소통을 확대하는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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