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자사의 지속가능경영 철학과 활동성과를 담은 ‘2012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은 "이해 관계자들의 인터뷰와 전문가 칼럼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개방성·참여와 소통·공정성과 중립성·웹접근성·고객정보보호·이용자 권리 및 보호·기업문화·사회공헌의 8가지 주요 이슈를 선정, 그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고서에 담았다"고 밝혔다.
다음의 2012 지속가능성보고서는 PC와 모바일 기기 등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구조로 개발됐다.
종이 책자에는 QR코드를,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보이스아이 아이콘을 삽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변화의 속도가 빠른 IT 업계에서 방향성 없이 빨리 나아가기만을 강조하거나, 눈 앞의 이익만 쫓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3년째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을 이어오고 있다”며 “다음의 지난 활동을 재평가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점검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지속가능경영 실천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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