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항공주들이 최근 원화강세로 인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9일 9시2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750원(1.55%) 오른 4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우리투자와 키움증권이 매수상위 증권사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도 전날보다 100원(1.47%) 상승한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유가인상 부담에도 원화강세로 인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원화강세는 달러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외화환산이익을 발생시키며 해외여행 수요를 견인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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