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SK가스가 4거래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가며 장 중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18일 오후 1시51분 현재 SK가스는 전날보다 2300원(2.56%) 오른 9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가스는 장 중 9만2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는 한국, 신한금융, 대신, 미래에셋, 키움 등이 올라 있다. 외국계는 소폭 매도 우위다. 현재 외국계 순매도 합은 3450주.
이날 SK가스 신고가 경신에 대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셰일가스 시대를 맞이하면서 SK가스는 LPG를 이용한 폴리프로필렌(PP) 사업 성장성을 높여 갈 것"이라며 "향후 셰일가스로 인한 직·간접적 영향으로 LPG 가격이 햐향 안정화되면 충분히 프로판 원료로 프로필렌을 제조하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화학사업 진출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짚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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