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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 포럼]SK텔레콤 "스마트러닝 진화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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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정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 스마트러닝 사업팀장 발표

[스마트러닝 포럼]SK텔레콤 "스마트러닝 진화 거듭" 김돈정 SK텔레콤컨버전스 사업본부 스마트 러닝 사업1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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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마트 기기의 발전에 따라 스마트러닝 서비스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김돈정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 스마트러닝 사업팀장은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스마트러닝 포럼' 강연자로 나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T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태블릿PC 기반의 서비스로 선을 보인 T스마트러닝이 올해 스마트폰, PC, 태블릿PC를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N스크린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김 팀장은 이 같이 진화하는 스마트러닝의 예로 'K수학'을 들었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교재와 연계해 문제별 동영상 해설을 제공하며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기기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과 문제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대해 김 팀장은 "진화하는 네트워크와 디바이스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이 개인의 삶은 물론 산업영역을 바꾸고 있다"며 "특히 태블릿PC와 전자책 등 스마트 기기가 끊임없이 진화해 교육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산업 영역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으며 교육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스마트러닝이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통신 기업이 생태계의 기반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면 여기에 정부와 교육 사업자, 이러닝 업체 등의 협력이 더해져야 하고 콘텐츠 수요자인 학생이나 교사도 생산에 참여하는 생태계가 구성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러닝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김 팀장은 "장애학생 등에게 최적화된 스마트러닝 솔루션을 제공해 학습평등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1차로 지난해 1000여 명에게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PC 및 양방향 학습 솔루션을 제공했고 올해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이어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기술과 스마트러닝 역량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며 "글로벌 교육 사업자와 협력해 세계 스마트러닝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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