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동양그룹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스타K4 ‘슈퍼위크’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동양인재개발원은 ‘슈퍼위크’ 촬영을 위한 제반 시설을 제공하며 주요 협찬사로 이름을 올렸다.
동양인재개발원은 경기도 일산이라는 접근성을 비롯해 무대와 다양한 음향기기 설치, 경연 연습을 위한 방음시설, 대규모 합숙 및 영상촬영 등이 모두 가능해 ‘슈퍼위크’ 진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 받았다.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철저한 보안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인재개발원 측은 일반 교육생과 참가자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동선이나 시설 활용 시간을 철저히 조율했다.
덕분에 이번 촬영기간 중 참가자나 촬영팀, 진행요원으로부터 단 한 건의 문제 제기도 없었으며 직원들조차 촬영은 물론 경연 진행 상황이나 결과에 대해 전혀 알 수 없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동양인재개발원은 누적 교육생 10만 명을 넘어서는 국내 최상급 연수원으로서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특수대관까지 무리 없이 치러낼 수 있었다"며 "모든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K 4 '슈퍼위크'가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되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동양인재개발원은 지난 6월 동양그룹 임직원이 심사·투표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조직에 상을 수여하는 ‘일등정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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