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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임페리얼', 제주·부산에 이어 대구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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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임페리얼', 제주·부산에 이어 대구 한정판 출시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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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제주도와 부산에 이어 대구 지역 한정판인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대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스키 업계 최초로 출시된 시티 에디션은 전면 투명 라벨과 병목 디자인을 지역 특색이 담긴 그래픽으로 차별화해 해당 지역에서만 판매된다. 대구 에디션은 지난해 평창을 선보인 이래 제주, 부산에 이은 네 번째 제품이다.


대구 에디션의 라벨은 섬유와 패션의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크고 작은 섬유들의 느낌을 모자이크처럼 연결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대구의 슬로건인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상으로 다채롭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강조했다. 팔공산과 갓바위를 삽입해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살아 숨 쉬는 역사를 표현한 것도 특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소비자에게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해 지역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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